#1. 일러스트 박람회에 발걸음을 옮기기까지쉬는 동안 정말 다양한 경험을 한 것 같다. 일하는 동안은 집에서 쉬는게 최고였는데 집에서 충분히 쉬는 요즘은 돌아다니는게 새로운 영감을 얻는 시간이라 재미있게 뽈뽈 다니는 중이다. 일러스트 박람회를 언니와 함께 다녀왔는데, 언니가 이런 일러스트 페어를 좋아해서 가고자 마음을 더 먹기도 했다. 나도 문구류와 아기자기한 용품을 좋아하는데 오늘은 고객입장이면서도 시장을 파악하기위해 방문했다. #2. 나의 로망도 함께나의 물건을 팔아보는것도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데 그게 얼마나 어려운 일이겠나... 그래서인지 작가님들은 모두 지쳐있을것이라 생각했는데 완전 내 착각이었다. 오히려 밝고 초롱초롱 빛나는 눈빛으로 맞이해주셔서 놀랐다. 자기의 작품을 판다는 뿌듯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