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일상 (반모)

[2408] 💌 뜨거웠던 여름 :: E.O 콘서트, 맛집 뿌수러 다닌 근황, 옵치 좋아 피시방 좋아 헬스장 싫어

BEURRE 2024. 9. 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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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에 이거너무 맛있어...
보드랍고 달달구리한 인절미






한국에서 즐기는
텐진 야끼니꾸
#동백 야끼니꾸집



그 때 그 맛은 아니지만
그래두 맛있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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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타임 하면서
동물 얼굴 인식하는거 어캐하냐면서
냅다 동물스티커 얹어서 얼굴사이즈에 맞게 키워버리는 각이



너무 웃겼는데
결국 성공


가장 잘어울린 동물 2

 
 



불닭납작당면 너무 맛있어서
같이먹으려고 사왔구요


크랩과의 조합 발견한 각이 상줘야대

 

 


오랜만에 더백가서 한시간정도 자소서쓰구요 -
레몬에이드 색감이 정말 쨍해서 바로 태극기 되어버림



요새 빠진 오버워치 ㅎㅎ
피시방도 너무 괜찮은곳 알아버려서
거의 매주 가게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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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주 상체했으니
헬린이 하체 루틴 할 때가 돾다.



그리고 조져진 내 다리 ㅎ
걸어다니는것도 힘들지만
하루쉬고 모레 다시 운동가야지...






함께할때 너무너무 재밌어어어

 

미룬이는 카페두군데에서
음료릉 먹어줘요

감자빵은 맛있는데 좀느끼한편..
대파크림치즈감자빵이 더 마싯다




아껴둔 프렌즈를 보는 미룬이





집 주방에 호스가 터져서
얼른 새로 사와서 교체했다 (아빠가)






아빠 생일선물 사러 다같이 나왔다가
옹심이 집에서 깔끔한 맛의 비냉 뿌시기💕






나의 포켓몬 찾는법으로 찾았는데


뿔카노 특징이 뭔가 나랑 비슷했다.
달리다보면 영역을 잊어버림 = 길치스러움 =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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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작아서 핸드폰이랑 장국그릇이 대따큰거 신기하고 귀염지다ㅑ..... 정말 맛있는 쮸방 

 

 


 



쇼핑몰에 팝업스토어로 팔고있길래 드디어 먹어본 두바이 초콜릿!
두바이가 생각안나고 자꾸 두리안이 떠올라 ㅋㅋㅋ


생각처럼 쏘쏘 했다!





 

나의 소울푸드즁 하나인 만두,,,
건강하게 먹는 저녁이라서 샐러드 + 장호덕 만두에서 새우김치만두랑 고기찐빵만두 시켰다




유트루님 미국여행 브이로그 정주행하다가 나조차도 신라면이 땡기게 되어서 급 먹는 신라면.


컵라면 진짜 안좋아하는데 이번엔 진짜 맛있게먹었다 + 겉절이 김치 (크으)


 
 
 
 
 
 
 운동 가기 너무 귀찮아서 언니꼬셔서 같이 운동하기 ( 같이하면 은근 시간빨리감 )
 그리고 이젠 동일한 하체 루틴을 해도 알이 안배겨서 신기하다...
중량을 늘려야하나..? 그러긴 싫은..ㄷ....
 

~~ 스쿼트 ~~




그리고 첨으로 언니와 피시방에 놀러왔는데, 배그부터 틀린그림찾기도 하고 재밌었다. 캐치마인드 그림맞추는거 구경하다가 파울볼 아니고 홈런볼이라고 한것도 웃기고ㅋㅋㅋ 





나의 코노 이끌림에 수락해주신 언니씨
코노에 와서 랜덤재생된 서른즈음에를 언니에게 안겨주었어요. 가사가 왜이리 슬프고 애달프고.. 할머니가 써도 이것보다 안슬프겠어 무슨일인데 ㅜㅜ

 
 
 같이노니까 너무 재밌었다.
담에 오면 오버워치도...힣






모자 너무 맘에들어서 사진한장 남기구요.


 왜인지 단백질이 꽤 부족했다는 결과지를 받고 단백질셰이크를 살지 고민을 시작했다.




 
두손무겁게 들고 온 언니의 한손엔 두끼와 또다른손엔 공차..
덕분에 요구르트망고 맛있게 먹어주고요
 
 
 
 
그리고 그 날 땡겨서 시켜먹은 망고요거트빙수
빙수맛집을 또 찾아버렸다 (뿌듯)
이렇게 새로운 곳에서 찾아서 먹어보고 성공하면 기분이 조크든요.
 

 
 
 
 
 
 
기여운 신ㅅㅔ계라운지 키티  ~.~

 

 

 
같이는 처음와본 아웃백에서 스테이크 존맛메뉴를 찾아버려서
앞으로 매드포갈릭보다 자주올수도...! 짐붐바와 미트스파게티 조합이 환장이다..(환상아니고 환장이라 적은거 맞음)
 
 



 
광복절 날, 피시방가서 몇판 때리고 카페를 가려다가 공원이 있길래 공원에 가기로 했는데...

 

 
 
너무 더워서 헥헥거리다가 그냥 주차권 사서 돌아가기로 했다.

주차권 판다는 봉봉가게에 1314번 헤매다 도착했구요.. (근데 이제 안판대요..열분 참고하세유...) 만원 이상사면 할인? 주차권? 주는 것 같고 그냥 판매하는건 중단됐대요!
 

 
이날도 컨디션이 안좋았는데 뜨끈한 햇빛 맞은게 오히려 좋았을수도 있잖아!
럭키비키니시티파리투나잇!
 
 

 

 
요즘의 소비 --
나의 공간을 꾸미는 건 늘 재미지다. 새로산 코스터 색감이 너무 예뻐서 맘에든다.
 

 
 
 
 
 
같은 날에 우리의 맛집 터닝테이블에서 햄버거도 시켜먹었다.
 

컨디션 안좋아서 각이 털옷 입고있는중..

 
이 날 제대로 시작한(?) 감기가 아직까지 떨어질 생각을 안하는중... 난진짜 감기가 안낫는 체질 같아 ㅠㅠ 괴로와...
온갖 노력(물먹기 + 따뜻한물로 샤워 + 머리 바짝 말리기 + 선풍기 최소화 + 따뜻하게 유지+ 약 먹기) 을 해도 거의 일주일동안 증상이 똑같다. 나아지지도 않고.....ㅎㅋ 근데 이건 더 증상이 악화되려다가 내가 노력해서 나아지고 있는걸수도 있으니까..
 
 
 
 
 

 
 
지금 퇴사하고 세 달 정도 지나고 있다.
요즘 취업시장이 좋지 않아, 더딘 공고 업데이트에 지원할 일자리의 부족함을 느꼈다.
새롭게 가꾼 포트폴리오를 갖고 지원했지만 기업들의 차가운 발표 아래 나의 부족함도 느꼈다.
 
그래서 후회하나 생각해봤는데 그렇진 않다.
막혀있는 길을 보면서 몇년이고 희생하며 달려갈 곳은 아니라고 뼈저리게 느꼈기 때문이다.
 
그럼 무얼 해야할까?
생각하면 그냥 지금처럼 열심히 지원하는 것 뿐이다.
사업을 하고싶은것도 프리랜서로 자리잡고 싶은것도 아직은 아니기 때문에 직장인으로서 더 만족할 만한 곳에 가는 것이 나의 현시점 목표기 때문이다. 지치기도 하지만 별 수 있을까 그냥 하는거지!!!
 
오늘도 새로 올라온 공고가 있나? 들여다보며 회사가는 길 찾아보고 회사 규모와 평가/위치 등을 찾아보다가 창 닫기를 서너번 반복한다. 이런 시간을 하루에 한두시간씩 몇 주동안 반복하다보면 이런 의문이 생긴다. 어디까지 타협해야 맞는걸까? 눈높이를 높이고 낮추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으나 또다시 이직을 하는 것보다 더 오래걸리더라도 보다 괜찮은 직장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주어진 시간과 기회를 내 손에서 휘두르기 위해선 함부로 시간과 체력을 정신을 쓰면 안된다. 그러기 위해서 내가 할 일? 나의 기준을 만드는 것 아닐까. 내가 어떤 일을 하고싶고 이 일을 하는거까지는 오케인지, 어느 위치까지는 괜찮을지, 위치보다 직무가 중요한지. 아직 내 머릿속으로 정리되지 않은 것들을 정리하고 나면 좀 더 정돈될 것이다.
 
위치 : 안갈아타는것 1시간 ~ 1시간 20분 > 한 번 갈아타는데 1시간 + - 10분 > 두 번 갈아타는데 1시간 + - 10분
직무 : UIUX > 프로덕트 > UI > 운영디자이너 > 웹디자이너
 
안갈아타고 UIUX : BEST
한번 갈아타고 UIUX  > 안갈아타고 웹디 : BETTER
안 갈아타고 웹디 > 두번 갈아타고 UIUX : SOSO
한 번 갈아타고 웹디 = 두번 갈아타고 UIUX : SOSO

이런식으로..라도 정리를 해보면 머릿속에서 기준이 생기고 쓸데없는 시간낭비를 줄일 수 있다!




0822


독서는 요즘 나의 도피처이다. 몰입하는 시간이 현재 나의 고민거리들로부터 벗어나게 해준다.

이전에 한 작가님의 말씀을 읽은적이 있는데 “여행을 가거나 새로운 장소에 갔을때 근처 책방이 있다면 꼭 방문해서 책한권을 사오세요. 그 책이 그때의 기억과 추억을 일으킬 겁니다” 단어까지 정확하게 생각나진 않지만 대강 이런 내용이었다. 그때 당시엔 나는 별 생각 없었지만 책이 좋은 지금, 나에게 로망이 생기게 해준 말이다. 꼭 그렇게 해봐야겠다!!


 

 


목이 아파서 박하사탕을 입에 달고 살았는데 두통비우니 싹 나았다. 정말 말끔해서 기분이 좋아

 




8월 말이 될때까지 나의 8월 운동기록 종이에는 하나의 스티커도 붙여지지 않았다. 그리고 오늘 걸음수를 보며 운동간날을 체크해보았다.


운동 하는 요새 체력이 아주 조금씩 늘고 있는것이 느껴져서 뿌듯하고 좋다. 무언가를 꾸준하게 한다는건 어려운 만큼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0825

꿈을 꿨다. 꾸고나니까 예전에도 그랬는데? 하면서 그려지는 지난 날의 회상을 보니 이런꿈을 종종 꾼 것 같다. 지난 날과는 다르게 오늘은 꿈에서의 괴롭고 싫은 존재를 내 손으로 해결을 해낸 꿈이었다. 무언가 해결되겠구나. 이제 풀리려나보다 하고 좋은 징조를 느끼고 박차를 가했다. 두렵지만 해본다. 내 생각과 다르게 흘러가더래도 불안을 되뇌이지 않고 할수있는 부분을 실천하여 실체를 확장시키는것을 잊지 말자.



돼지처럼 맛있는 것 가득채운 오늘, 그리고 다음주 수요일엔 콘서트, 다음주 일욜엔 각이와 가까운데에 여행가기로 하여 설레는 마음 가득하다. 날 밝은곳으로 이끌어주는 주변의 사람들과 일상이 행복하다. 감사하다!



고민 또 393827번 끝에 무인양품을 가기로 결정했다. 근데 동네에 벽화를 그리고 계신 것..! 신기해라



날위한 패스투푸드도 하나 사와서 먹어주고요ㅎㅎ




이번주는 헬스 월수금!  운동 하면서 축구나 야구 보는게 나름 힐링이다.


운동하고 너구리에 계란넣어서 끓여먹어쭈면 꿀맛이에요. 히히



생산적이고 규칙적인 바른 일상을 보내려 노력하는 요즘, 이런 실천 하나하나 필요하다 👍👍



지에스페이 등륙해서 1+1 빵 사오면서 편의점 아저씨랑 스몰토크하고 꿀잼이었다. 콘서트전에 언니랑 간단히 저녁먹기로하여 저녁으로 사왔다. 그리고 언니 오자마자 바로 먹고 출발...!


 

 

퇴근 후 지친 언니와 함께 한시간반을 달려 드디어 도착했다..!

 



사람 정말 많았음




이렇게 서서 한 한시간정도 기다린거같은데 금방갔다. 설렘설렘 ㅎㅎㅎㅎㅎ



감동받은 E.O 보면서 나도 뭉클하고, 타이밍 좋게 본인을 위해 소리지르라던 말 하나도 다 감동이었던 짜릿했던 경험이었다.

찰리푸스 내한... 기다려....!

 



위대한 쇼맨을 봤다.





8월 마지막날, 가족끼리 올리브영 가서 이십만원어치 긁고 닭갈비, 카페 루트로 데이트 🤍

 

소소하고도 정말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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