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일상 (반모)

2409 💌 한 달 일상 :: 평택당일치기, 버킷리스트, 일러스트 박람회, 독서,아침의 힘, 오 이탈리안, 앤디워홀 도쿄 루틴 꼭 따라하기!

BEURRE 2024. 10. 1. 09:35
728x90
반응형
SMALL

 

날이 너무 좋았던 9월 1일!
각이와 평택에 오랜만에 왔는데 여기서 바다까지 보고 가는 루트 자체가 완벽했다.


오랜만에 호성식당에 왔다. 간도 딱맞고 신선함이 정말 좋았던 간장게장이랑 시원한 꽃게탕 그리구 보드랍고 달달한 게살 🥹 또먹고싶다..

 






반응형


 


-

남자친구가 카페를 바다있는데로 가자해서 온건데 너무 아이디어도 좋고 정말 최고였다. 덕분에 바다 실컷 감상해서 진짜 좋았다. 시원한 곳에서 누워서 소금빵 먹으며 수다떠는데 그 앞이 바다라니...

 


그리고 바다근처 드라이브했는데 시원하고 마음이 탁 트이는 기분이 들었다. 나중엔 서핑보드? 해보고싶다!


-

오 생수 한병에 요 레몬즙 타먹으니까 꿀맛이다. 비린향 안나고 괜찮아서 앞으로 한동안 운동갈때 타갈 것 같다.



-

블러셔가 너무 맘에 드네...? 요새 웜과 쿨을 넘나드는 블러셔 립 조합이 좋아서 뉴트럴하게 연출하는 재미에 빠졌다. 화장은 정말 재미있는 것 같다.
 

 

-


 

한국 너무 예뻐!

 
소품샵 많아서 넘 좋았다. 그리고 사고싶은거 너무 많아서 담에 또 올 생각중

 
수원 시립미술관을 방문했다. 처음 들어갈때 이 작품(?)이 너무 충격이었다. 작품의 크기가 큰 것 때문인건지 내가 움직일때마다 사진 속 물건의 위치가 바뀌는 것 같은 착각. 내가 이 사진 속에 들어와있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굉장히 이상했다. 다시한번 가서 보고싶다 !!!


-

요즘 구매템 🥝🍏💚


사고싶었던 것들 하나둘씩 청산하는 재미 🤍

728x90


 -
 
요새 무언가를 만들고 싶고 팔고 싶은 나의 버킷리스트(?)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 그래서 종종 판매하는 방법, 팔아본 후기를 찾아보다가 보게 된 기사다. 너무나도 공감되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감성을 느끼고 가고싶고 사고싶게 하라는 이야기였다. 
 

출처 : 물건을 팔려고 하지 마라 / 이원섭 기자

 


-
 


언니덕에 먹어본 카야토스트
(내스탈은 아니어서 먹어본 것으루 만족!)

-
 
 


소스 만땅 받은 상어

-


처음 가슴 운동! 운동하는거 재미이따 ㅎㅎ 안해본 동작을 해보고 안써본 기구를 써보는 것, 처음은 어려운데 해내고 나면 세상 뿌듯하다. 그리고 운동한 부위에 알맞게 알배겼을때 너무 기분좋다.

-


비둘기야 왜 왔니? 

-


주미님 유튜브 보면서 건강한 샐러드 먹기!


-
 
 

인바디 앱

 

이거 앱 들어갈때마다 왜자꾸 “니가 어떻게 생겨먹은지 봐라” 라고 읽히지 ^ㅠ
결과가 별로라근가..... 단백질 부족 맨날 뜨고 근육 오지게 안늘어서 구매해본 단백질쉐이크

 


오 꽤나 성공적! 맛있어서 추천템에 올렸으니 보실 분들은 아래링크 참고 :)

 

쿠팡 찐꿀템 모음 :: 맛있는 단백질 쉐이크 조합, 텀블러, 면도기 종합 세트, 인테리어를 살리는

1. 비타할로 가볍게 한끼 다이어트 쉐이크 초코맛, 750g, 1개  헬스 다니며 인바디 하는데 단백질이 계속 부족하다고 떠서 근육을 키울겸 구매한 다이어트쉐이크, 꼬박꼬밥이 유명해서 그거 사려

so-better.tistory.com

 

 
-
 

 

 
 
이 황도 젤리로 이야기할 것 같으면......... 이야기가 꽤 길다.

때는 바야흐로 몇주 전,  몸이 으슬대고 감기 걸린채 피시방에 온 날이다. 여름에 옷 껴입고 마스크끼고 게임하는데 추워서 담요도 찾고 하니까 안쓰러우셨는지, 오셔서 직접 에어컨 물어봐주고 저쪽 에어컨은 괜찮냐... 신경써주셔서 계속 물어봐주시고...... 진짜 몸 안좋았는데 너무 친절하셔서 정말 감동받은 나는 다음 방문시에 맛있는걸 드리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리고 그 날 이후로 처음 방문하게 된 날, 편의점에 들렸다가 그분께 드릴 젤리도 하나 구매했다. (내가 젤 좋아하는 젤리 종류라서 내것도 하나 같이) 그 때 알바분이 계신지 염탐하면서 자리로 돌아왔다. 계신 것 같았다..! 음식 주문했을 때 그분이 오시면 좋겠는데.. 하고 생각하며 음식을 주문했다. 다행히 그분이 오셔서 음식을 전달 받고 남자친구가 결제할 때를 틈타서 말씀드렸다.
 
나 : "사실... 제가 저번에 컨디션이 안좋아서 추워서 에어컨 줄여달라고 했었는데..."
알바생 : "아....ㅠ 안줄여드렸나요..?"
나 : " 아 아니 그게아니라, 그때 너무 신경써 주셔서 감사해서... (스윽 젤리를 건넨다)
알바생 : "저요??? 헉...... 감사합니다.."  
남자친구 : 머쓱 <--- ((넌 왜...?))
 
잠시 이야기하고 나서 결제가 끝났고, 뭐라 말할지 고민하시는 듯하다가 "잘먹을게요..!" 라고 감사하다면서 자리로 돌아가셨다... 요즘 고마운 사람들을 잘 챙기자고 다짐한 이후로 기분 좋은 일만 생기는 것 같다. 이렇게 모르는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할 줄은 몰랐는데 그래도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다같이 조금씩 살기 좋은 세상으로 만들면 얼마나 좋을까!
 
 

 
실패확률 없는 감자튀김 
 



+ 각이 생필품사러 방문한 흥덕이마트에서 뀌여운 던킨 조둥이...! 웃기게 생겨서 먹을때마다 재밌게 먹었다.
 

 
 
 

+ 어제 안경 콧대보호?하는 젤리가 망가져서 교체하러 갔다가 렌즈도 구매했다.
 

 


기존에 정말 맘에들어서 잘쓰던 #샤이닝퓨어브라운 , 그리고 새로 산 #샤인터치브라운
새로 산 렌즈 어떨지 궁금하다!! 기대기대


-

 
 
 
언니와 일러스트 박람회에 다녀왔다. 소소한 돈으로 커다란 귀여움을 잔뜩 산 하루였다. 두고두고 내 일상에 침투할 귀여움들에 벌써 힐링을 만땅 받았다!
 

 
 
롯데몰에도 다녀왔는데 여기 OPS 빵 맛집인듯하다. 디저트랑 빵 몇개 먹어봤는데 맛있다. 담백하고 간 정말 잘맞추고 적당해서 너무 좋다. 간 맞는거 너무 중요하다.

 
 
29CM 때문에 성수동 갈까 고민했는데 여기.. 여기 와도 충분할 것 같다. 보는 재미 넘치고 통장 잔고는 안넘쳐서 조용히 구경만 하고 나왔다.



 
구매한 것들 보면서 뿌듯함 느끼기 -



-
 
 
요즘 글을 자주 쓰고 있는데 정말 요즘 중 가장 몰두하는 시간이 아닐까 싶다. 집중해서 몇시간씩 적어 완성해 놓다가도 다음 날 다시 읽어보고 다듬기를 반복해야 최종 글이 완성된다. 그래도 하나의 글이 완성되면 뿌듯하고 참 좋다 ㅎㅎ 
 
 
 -



불닭먹으려 헬스한 하루


불닭이 김치랑 이렇게 잘어울리는지 처음 알았다. 개운하고 너무 감칠맛나 ㅠㅠㅠ 


-

칸트가 250년 전 사람이라니...
갑자기 인생이 너무 허망한거같아,, 너무 짧아요 인생이 ㅠㅠ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이 좋다.




-

 


 

요즘 아침에 가는 카페에 맛들렸다. 은근히 힐링되는 요소들도 많고 (새소리부터 산책하는 강아지, 아기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집중도 잘되고.. 커피맛도 좋고. 집 근처에 이런공간이 생긴게 너무나 행운이다 🩷


-

 

 


플랭크 30초씩 두번하는데 두번째할때는 정말 죽을 것같이 힘들다. 그리고 다 했을때의 그 배 터질것같은 느낌과 터질듯한 뿌듯함!


-


오랜만에 방문한 쿠우쿠우, 사진못찍은 접시도 있었는데 이 날따라 정말 술술 들어갔다 ㅎㅎ

 

 

용과는 다섯번도 더 갖다 먹은듯ㅎㅎㅎ
 
-
 
하늘이 너무 예쁜 어느 날 ~ 가을이 오는거니 마는거니 ㅠㅠ



-

오랜만에 방문한 명륜진사갈비, 여긴 양념갈비가 젤 맛있는것 같다. 팽이버섯도 왕창왕창 구워서 같이 먹어줘야 맛있음 ㅠㅠ
그리고 맞은편 카페에서 젤라또로 입가심해줬더니 더부룩함 없이 개운했다.
 

 
 
-
 
 
거의 나의 생일이었던 오늘, 아울렛 가서 세가지 옷을 플렉스했다. 돈도 없고 그런데 그냥... 맘에들어서 삼..!
+ 유니클로 결제시스템 진짜 놀라움.. (바구니 두면 상품을 알아서 인식해서 바코드 안찍고 바로 결제가능!!!) 똑똑한 신문물이 낯설고 무서운 나...

 
 
너무 맛있었던 라떼 맛집 :)

 
 
미피들고있는 그립톡이랑 윌슨 티셔츠가 너무 귀여웠다. 담에 아트박스에서 맘에드는 그립톡없으면 하나 사야겠다.

 




이것저것 맘에드는것 쇼핑잔뜩하고 기분좋게 룰룰랄라 집에 왔다 ㅎㅎㅋㅋㅋㅋㅋ 진짜 돈 많이 써서 예산 초과 와랄라 됐다.. ㅎㅎ

 


+ 올드페리 피스타치오 도넛 맛괜찮았다. 생각보다 피스타치오 향이 강하지않아서 좋았음 :)
 

 
 
-
 
유니클로에 잡지가 있길래 하나 가져왔는데, 웬걸 가져오길 너무 잘했다. 사진 보는 재미도 있고 코디보는 재미도 있고 사진의 분위기에 따라 종이 질감의 변화가 주는 느낌은 정말...


그리고 앤디워홀의 도쿄 루틴은 나중에 꼭 따라해보고 싶다 ㅎㅎ

-

이전에 길가다 소품샵에서 구매해온 책을 읽었다.

 


이부분이 너무 인상깊어서 계속 읽었다.
(손생님... 하염없이 머물게 돼요 ㅠㅠ 글 무슨일..)

-

추석연휴 화요일, 아침에 카페오려고 했으나 늦게자는 바람에 10시쯤 왔다.

카페라떼 만들어내는 기계 신기하고, 담백해서 술술 들어간다.


사람들이 없으면 없는대로 고요하고 시선 신경쓰이는 것 없어서 집중이 잘되고, 사람들이 있으면 있는대로 나의 할일만 묵묵히 해내게 된다. 그냥 좋아 아침 카페 :)

 


그리고 드디어 타이탄의 도구들을 완독했다. 뿌듯🤍



-

하늘이 예뻤던 18일, 알찬 데이트를 하다가 저녁을 먹어주러 쭈방에왔다. 감기기운있던 각이 쭈꾸미먹고 다 나음. 쭈꾸미가 보약이야~


둘이서 볶음밥 세개 시키니까 주문 확인하시던 사장님,, 4개시키려다가 만겁니다만..?

-

목욜까지 휴가였던 각이와 운동 🤍 자세 잡아주는 거 도움 많이 받아따 체고체고



-

오랜만에 고용센터 방문 :)
그리고 나온김에 카페 방문해서 책좀 읽었다. 여러 단편 소설이 한권으로 묶인것같은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SF소설이라 처음 읽을때 진입장벽이 있지만 금세 술술 읽히는 책이다. 상상력이 뿜어져나오는 작가님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책이었음 ㅎㅎ

-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식사 자리는 최고다.


-

먹어도 먹어도 배가고파서 먹게된 포도, 먹는거 정말 귀찮지만 맛있었다.



-

명륜진사갈비 같이와서 먹어보아따. 진짜 배부르게 먹었다 🤎양념갈비가 젤 맛있다


히읗 이라는 카페, 진짜 좋았다.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서로의 목소리에 집중하게 도와주는 것 같았다. 공간의힘을 믿게된 힐링카페.... 원목가구 사고싶엉 내 방 꾸미고 싶어!!


-


오랜만에 오는 듯한 무인카페, 저번주엔 반팔로 왔는데 오늘은 아우터까지 뜨뜻하게 챙겨입고 왔다. 오늘 완독하고 가야지 ㅎㅎ



-

모닝사과는 늘 신선한 기분을 준다.



SMALL


-

다시 모닝카페


이전에 읽은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도 정리 완! 인간관계론도 평이 좋아서 한번 읽어봐야겠다. 자기계발서의 클래식이라 부담없이 입문하기 좋다.


-
 
 
콜드플레이 예매 소식을 듣고 인터파크 들어와서 구경하는데... 이게...뭐야???
 
 

 
어반자카파 콘서트도 놀라운데 오늘 예매라니 ㅠㅠㅠ 어반자카파 콘서트를 기다려온 나로서는 너무나 기다리던 일정이었는데 백수인데 너무 잘 돌아다니는 요즘인지라 고민이 된 건 사실이었다...
 
그치만 12.25 크리스마슨데!!!!! + 각이도 어반자카파 좋아한다 하고 (진짜야?) 그래서 티켓팅 도전했다.

 


완전 수월하게 성공!
벌써 설레...

 

-

 

 

광교쪽에서 만난 김에 들려본 오 이탈리안, 맛도 괜찮고 분위기도 좋았다.

 

 

 

팽이의자 앉아서 한참을 놀았다. 이거 왜이렇게 재밌는거야?? (둘 다 무아지경)

 

-

 

이번주에 이틀은 올겁니다. 헬스! 

 

 

 

상체 하느라 60번을 으쌰으쌰하고 겨드랑이에도 제대로 알배겼다. 근데 짜릿해...

 

 

 

내가 만들었지만 너무 예쁘고 맛있던 샐러드

 

 

-

 

 

10월은 생일의 달...

생일선물 사주러 다니느라 바쁘다.

 

 

 

탑텐왔으면 맥날 아스크림은 먹어줘야 하거든요 -

 

 

-

 

 

아웃백에 또 방문! 김치필라프 이거 맛있었다 :)

 

아웃백은 점바점이 좀 심한듯...

 

 

잠시 싸우기도 했지만 또 금방 화해하는 우리, 내 마음을 이해해줘서 고마워

 

이렇게 또 한달이 가는구나... 백수의 삶은 참 달콤하고 시간은 참 빠르다. 닭다리 구름을 마지막으로 9월도 안녕 :)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