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너무 좋았던 9월 1일!
각이와 평택에 오랜만에 왔는데 여기서 바다까지 보고 가는 루트 자체가 완벽했다.
오랜만에 호성식당에 왔다. 간도 딱맞고 신선함이 정말 좋았던 간장게장이랑 시원한 꽃게탕 그리구 보드랍고 달달한 게살 🥹 또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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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카페를 바다있는데로 가자해서 온건데 너무 아이디어도 좋고 정말 최고였다. 덕분에 바다 실컷 감상해서 진짜 좋았다. 시원한 곳에서 누워서 소금빵 먹으며 수다떠는데 그 앞이 바다라니...
그리고 바다근처 드라이브했는데 시원하고 마음이 탁 트이는 기분이 들었다. 나중엔 서핑보드? 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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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생수 한병에 요 레몬즙 타먹으니까 꿀맛이다. 비린향 안나고 괜찮아서 앞으로 한동안 운동갈때 타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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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셔가 너무 맘에 드네...? 요새 웜과 쿨을 넘나드는 블러셔 립 조합이 좋아서 뉴트럴하게 연출하는 재미에 빠졌다. 화장은 정말 재미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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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너무 예뻐!
소품샵 많아서 넘 좋았다. 그리고 사고싶은거 너무 많아서 담에 또 올 생각중
수원 시립미술관을 방문했다. 처음 들어갈때 이 작품(?)이 너무 충격이었다. 작품의 크기가 큰 것 때문인건지 내가 움직일때마다 사진 속 물건의 위치가 바뀌는 것 같은 착각. 내가 이 사진 속에 들어와있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굉장히 이상했다. 다시한번 가서 보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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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구매템 🥝🍏💚
사고싶었던 것들 하나둘씩 청산하는 재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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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무언가를 만들고 싶고 팔고 싶은 나의 버킷리스트(?)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 그래서 종종 판매하는 방법, 팔아본 후기를 찾아보다가 보게 된 기사다. 너무나도 공감되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감성을 느끼고 가고싶고 사고싶게 하라는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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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덕에 먹어본 카야토스트
(내스탈은 아니어서 먹어본 것으루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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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만땅 받은 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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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슴 운동! 운동하는거 재미이따 ㅎㅎ 안해본 동작을 해보고 안써본 기구를 써보는 것, 처음은 어려운데 해내고 나면 세상 뿌듯하다. 그리고 운동한 부위에 알맞게 알배겼을때 너무 기분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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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야 왜 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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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님 유튜브 보면서 건강한 샐러드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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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앱 들어갈때마다 왜자꾸 “니가 어떻게 생겨먹은지 봐라” 라고 읽히지 ^ㅠ
결과가 별로라근가..... 단백질 부족 맨날 뜨고 근육 오지게 안늘어서 구매해본 단백질쉐이크
오 꽤나 성공적! 맛있어서 추천템에 올렸으니 보실 분들은 아래링크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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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황도 젤리로 이야기할 것 같으면......... 이야기가 꽤 길다.
때는 바야흐로 몇주 전, 몸이 으슬대고 감기 걸린채 피시방에 온 날이다. 여름에 옷 껴입고 마스크끼고 게임하는데 추워서 담요도 찾고 하니까 안쓰러우셨는지, 오셔서 직접 에어컨 물어봐주고 저쪽 에어컨은 괜찮냐... 신경써주셔서 계속 물어봐주시고...... 진짜 몸 안좋았는데 너무 친절하셔서 정말 감동받은 나는 다음 방문시에 맛있는걸 드리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리고 그 날 이후로 처음 방문하게 된 날, 편의점에 들렸다가 그분께 드릴 젤리도 하나 구매했다. (내가 젤 좋아하는 젤리 종류라서 내것도 하나 같이) 그 때 알바분이 계신지 염탐하면서 자리로 돌아왔다. 계신 것 같았다..! 음식 주문했을 때 그분이 오시면 좋겠는데.. 하고 생각하며 음식을 주문했다. 다행히 그분이 오셔서 음식을 전달 받고 남자친구가 결제할 때를 틈타서 말씀드렸다.
나 : "사실... 제가 저번에 컨디션이 안좋아서 추워서 에어컨 줄여달라고 했었는데..."
알바생 : "아....ㅠ 안줄여드렸나요..?"
나 : " 아 아니 그게아니라, 그때 너무 신경써 주셔서 감사해서... (스윽 젤리를 건넨다)
알바생 : "저요??? 헉...... 감사합니다.."
남자친구 : 머쓱 <--- ((넌 왜...?))
잠시 이야기하고 나서 결제가 끝났고, 뭐라 말할지 고민하시는 듯하다가 "잘먹을게요..!" 라고 감사하다면서 자리로 돌아가셨다... 요즘 고마운 사람들을 잘 챙기자고 다짐한 이후로 기분 좋은 일만 생기는 것 같다. 이렇게 모르는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할 줄은 몰랐는데 그래도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다같이 조금씩 살기 좋은 세상으로 만들면 얼마나 좋을까!
실패확률 없는 감자튀김
+ 각이 생필품사러 방문한 흥덕이마트에서 뀌여운 던킨 조둥이...! 웃기게 생겨서 먹을때마다 재밌게 먹었다.
+ 어제 안경 콧대보호?하는 젤리가 망가져서 교체하러 갔다가 렌즈도 구매했다.
기존에 정말 맘에들어서 잘쓰던 #샤이닝퓨어브라운 , 그리고 새로 산 #샤인터치브라운
새로 산 렌즈 어떨지 궁금하다!! 기대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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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와 일러스트 박람회에 다녀왔다. 소소한 돈으로 커다란 귀여움을 잔뜩 산 하루였다. 두고두고 내 일상에 침투할 귀여움들에 벌써 힐링을 만땅 받았다!
롯데몰에도 다녀왔는데 여기 OPS 빵 맛집인듯하다. 디저트랑 빵 몇개 먹어봤는데 맛있다. 담백하고 간 정말 잘맞추고 적당해서 너무 좋다. 간 맞는거 너무 중요하다.
29CM 때문에 성수동 갈까 고민했는데 여기.. 여기 와도 충분할 것 같다. 보는 재미 넘치고 통장 잔고는 안넘쳐서 조용히 구경만 하고 나왔다.
구매한 것들 보면서 뿌듯함 느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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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글을 자주 쓰고 있는데 정말 요즘 중 가장 몰두하는 시간이 아닐까 싶다. 집중해서 몇시간씩 적어 완성해 놓다가도 다음 날 다시 읽어보고 다듬기를 반복해야 최종 글이 완성된다. 그래도 하나의 글이 완성되면 뿌듯하고 참 좋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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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먹으려 헬스한 하루
불닭이 김치랑 이렇게 잘어울리는지 처음 알았다. 개운하고 너무 감칠맛나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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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가 250년 전 사람이라니...
갑자기 인생이 너무 허망한거같아,, 너무 짧아요 인생이 ㅠㅠ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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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침에 가는 카페에 맛들렸다. 은근히 힐링되는 요소들도 많고 (새소리부터 산책하는 강아지, 아기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집중도 잘되고.. 커피맛도 좋고. 집 근처에 이런공간이 생긴게 너무나 행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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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랭크 30초씩 두번하는데 두번째할때는 정말 죽을 것같이 힘들다. 그리고 다 했을때의 그 배 터질것같은 느낌과 터질듯한 뿌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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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방문한 쿠우쿠우, 사진못찍은 접시도 있었는데 이 날따라 정말 술술 들어갔다 ㅎㅎ
용과는 다섯번도 더 갖다 먹은듯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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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너무 예쁜 어느 날 ~ 가을이 오는거니 마는거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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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방문한 명륜진사갈비, 여긴 양념갈비가 젤 맛있는것 같다. 팽이버섯도 왕창왕창 구워서 같이 먹어줘야 맛있음 ㅠㅠ
그리고 맞은편 카페에서 젤라또로 입가심해줬더니 더부룩함 없이 개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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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나의 생일이었던 오늘, 아울렛 가서 세가지 옷을 플렉스했다. 돈도 없고 그런데 그냥... 맘에들어서 삼..!
+ 유니클로 결제시스템 진짜 놀라움.. (바구니 두면 상품을 알아서 인식해서 바코드 안찍고 바로 결제가능!!!) 똑똑한 신문물이 낯설고 무서운 나...
너무 맛있었던 라떼 맛집 :)
미피들고있는 그립톡이랑 윌슨 티셔츠가 너무 귀여웠다. 담에 아트박스에서 맘에드는 그립톡없으면 하나 사야겠다.
이것저것 맘에드는것 쇼핑잔뜩하고 기분좋게 룰룰랄라 집에 왔다 ㅎㅎㅋㅋㅋㅋㅋ 진짜 돈 많이 써서 예산 초과 와랄라 됐다.. ㅎㅎ
+ 올드페리 피스타치오 도넛 맛괜찮았다. 생각보다 피스타치오 향이 강하지않아서 좋았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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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에 잡지가 있길래 하나 가져왔는데, 웬걸 가져오길 너무 잘했다. 사진 보는 재미도 있고 코디보는 재미도 있고 사진의 분위기에 따라 종이 질감의 변화가 주는 느낌은 정말...
그리고 앤디워홀의 도쿄 루틴은 나중에 꼭 따라해보고 싶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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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길가다 소품샵에서 구매해온 책을 읽었다.
이부분이 너무 인상깊어서 계속 읽었다.
(손생님... 하염없이 머물게 돼요 ㅠㅠ 글 무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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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화요일, 아침에 카페오려고 했으나 늦게자는 바람에 10시쯤 왔다.
카페라떼 만들어내는 기계 신기하고, 담백해서 술술 들어간다.
사람들이 없으면 없는대로 고요하고 시선 신경쓰이는 것 없어서 집중이 잘되고, 사람들이 있으면 있는대로 나의 할일만 묵묵히 해내게 된다. 그냥 좋아 아침 카페 :)
그리고 드디어 타이탄의 도구들을 완독했다.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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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예뻤던 18일, 알찬 데이트를 하다가 저녁을 먹어주러 쭈방에왔다. 감기기운있던 각이 쭈꾸미먹고 다 나음. 쭈꾸미가 보약이야~
둘이서 볶음밥 세개 시키니까 주문 확인하시던 사장님,, 4개시키려다가 만겁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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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욜까지 휴가였던 각이와 운동 🤍 자세 잡아주는 거 도움 많이 받아따 체고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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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고용센터 방문 :)
그리고 나온김에 카페 방문해서 책좀 읽었다. 여러 단편 소설이 한권으로 묶인것같은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SF소설이라 처음 읽을때 진입장벽이 있지만 금세 술술 읽히는 책이다. 상상력이 뿜어져나오는 작가님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책이었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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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식사 자리는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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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도 먹어도 배가고파서 먹게된 포도, 먹는거 정말 귀찮지만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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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진사갈비 같이와서 먹어보아따. 진짜 배부르게 먹었다 🤎양념갈비가 젤 맛있다
히읗 이라는 카페, 진짜 좋았다.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서로의 목소리에 집중하게 도와주는 것 같았다. 공간의힘을 믿게된 힐링카페.... 원목가구 사고싶엉 내 방 꾸미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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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오는 듯한 무인카페, 저번주엔 반팔로 왔는데 오늘은 아우터까지 뜨뜻하게 챙겨입고 왔다. 오늘 완독하고 가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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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사과는 늘 신선한 기분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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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모닝카페
이전에 읽은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도 정리 완! 인간관계론도 평이 좋아서 한번 읽어봐야겠다. 자기계발서의 클래식이라 부담없이 입문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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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 예매 소식을 듣고 인터파크 들어와서 구경하는데... 이게...뭐야???
어반자카파 콘서트도 놀라운데 오늘 예매라니 ㅠㅠㅠ 어반자카파 콘서트를 기다려온 나로서는 너무나 기다리던 일정이었는데 백수인데 너무 잘 돌아다니는 요즘인지라 고민이 된 건 사실이었다...
그치만 12.25 크리스마슨데!!!!! + 각이도 어반자카파 좋아한다 하고 (진짜야?) 그래서 티켓팅 도전했다.
완전 수월하게 성공!
벌써 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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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쪽에서 만난 김에 들려본 오 이탈리안, 맛도 괜찮고 분위기도 좋았다.
팽이의자 앉아서 한참을 놀았다. 이거 왜이렇게 재밌는거야?? (둘 다 무아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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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이틀은 올겁니다. 헬스!
상체 하느라 60번을 으쌰으쌰하고 겨드랑이에도 제대로 알배겼다. 근데 짜릿해...
내가 만들었지만 너무 예쁘고 맛있던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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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은 생일의 달...
생일선물 사주러 다니느라 바쁘다.
탑텐왔으면 맥날 아스크림은 먹어줘야 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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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에 또 방문! 김치필라프 이거 맛있었다 :)
잠시 싸우기도 했지만 또 금방 화해하는 우리, 내 마음을 이해해줘서 고마워
이렇게 또 한달이 가는구나... 백수의 삶은 참 달콤하고 시간은 참 빠르다. 닭다리 구름을 마지막으로 9월도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