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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후기] #비포선라이즈

이거 진짜 시리즈인가요..? 나 넘 좋아 ㅠㅠ 보는내내 설렘의 간질함을 느끼게 해준 영화. 1990년대 영화인데도 2021년의 우리가 설렘을 느낀다는건 사랑이 주는 설렘은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다는 거겠죠. 이 영화도 힐링영화하기 딱 좋게 여행중에 만나는 타인과 또다른 여행을 떠나는 내용이다. 그에맞게 설렘이 없으면 이상하쥬. 여행자체가 주는게 설렘인데! 와 근데 여주랑 남주 미모가 진짜 분위기가 너무 예쁘다.. 또 남주여주 대화내용이 티키타카가 결코 연애로 이루어지지 않을 것처럼 다른 성격인 것도 웃기고 그럼에도 서로 끌리는 모습이 눈에 선해서 달달함으로 채워지는 영화이다. 중간 중간 너무 뻔하게 어떤 스토리가 나올지 마치 1>2>3>4처럼 캐릭터와 상황들이 대기중인 것이 조금 아쉽기도 했지만 90년대 ..

웅이네 오돌뼈 맛집이야ㅠㅠ(광고x)

매번 시켜먹는 닭발집 웅이네오돌뼈는 우리동네에도 있는데 다른동네 친한 언니 친구들도 여기만 시켜먹는다고 해서 놀랐다. 여기 원래 유명한 곳이었어..? 무뼈닭발은 진짜추천 , 주먹밥도 진짜 맛있어서 흉내내도 저맛이 안난다ㅜ 맨날 매워서 주먹밥 더만들어먹음.. 스트레스 도망가는 맛.. 진짜오랜만에 시켜먹었는데 매운맛 너무매워서 얼굴 새빨갛게 태워버렸다. 진짜매워서 집에서만 먹어야하는맛 몬지 알쥬 콧물 난리나면서 맛있어서 꾸역꾸역 계속먹다가 매워서 뻥튀기 네통먹곸ㅋㅋㅋ 배아팠다.. 무튼 여기 시켜드실거면 강추, 무뼈닭발세트 강추!

일상 2021.11.23

어제오늘 운전연습 + 최종합격

안녕하세요. 버러입니다. 전 요새 차와 친해지고 있는데 여러분들은 뭐랑 친해지고 계신가요?? 어제 오늘 운전연습하고 율동공원까지가서 경치도 구경하면서 운전 은 아니고 잠깐 아빠한테 멈춰도돼? 사진한번만 찍을게 하고 겨우 찍고 얼른다시 출발 ㅋㅋㅋ 뒤에 차 안오고 이곳은 경치구경하면서 지나가는 일방통행 구간이어서 쉬어가면서 가는게 가능했다. 오늘은 주차연습도 했는데 주차는 언제 익숙해질까..? 그냥 운전하고 하는거랑은 차원이 다르고 사이드미러 보는게 너무나 어색하고 어렵다. 이것도 유튜브보면서 꿀팁도 좀 얻고 다시 백번넘게 연습해야할듯.. 오늘은 같은곳 주차만 스무번넘게 해본것같다. 진짜 어려워ㅠㅠ 그리고 연습하다가 저번에 지원한 기업 합격전화를 받음. 일단 알았다하고 끊었는데 고민하고 나와비슷한처지의 친..

일상 2021.11.22

회사면접 + 버스멀미 + 최애강냉이 + 냥이랑 인사하기

안녕하세요 버러입니다.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약 1년만에 면접을 보고 왔어요. 검정니트에 슬랙스, 따뜻한 코트 입고. 면접은 회사후기보고 보지 않으려 하다가 나름 귀한 경험이 될 것 같아 가기로 결정했다. 오랜만에 버스타고 오랜시간 타있으니까 속울렁대서 힘들었다.. 잊었던 멀미ㅜㅜ 회사는 버스내려서 좀 걸어야했는데 그 걷는길 10분 정도동안 주변이 번화가가 아니어서 먹을곳도 방문할만한 곳도 없어보여서 아쉬웠다. 근데 회사는 되게 좋았음. 들어가서 안내받고 카페에서 기다리는 동안 지나가는 직장인들을 봤는데 새삼 다들 차가워보였다. 나도 직장인일때 저런 모습이었나. 복지면은 굉장히 좋았고 위치는 아쉽고 해서 정말 장단점이 뚜렷하게 다가왔다. 일단 다음주까지 연락이 언제올지도 모르고, 불합은 연락주지않는다고 ..

일상 2021.11.19

두려움이 사라진 곳에는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오직 나만이 남을 것이다.

듄 영화 대사 중 하나. 남주 어머니가 남주를 테스트에 맡기고 이겨내라며 이 말을 하는데, (후에도 이 대사가 나옴) 뭔가 영화처럼 생활하면서도 저 말을 새기고 있으면 나에게도 힘이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이들었다. 그래서 적어두는 대사. 마음속에 새겨야지. " 나는 두려움에 맞설 것이다. 두려움은 정신을 죽이며, 세계를 소멸시키는 작은 죽음이다. 나는 그것이 나를 지나 나를 통과하도록 허락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지나가고 나면, 나는 마음의 눈으로 그 길을 살펴보리라. 두려움이 사라진 곳에는 아무 것도 없을 것이다. 오직 나만이 남을 것이다. "

일상 2021.11.18

죽전카페거리 맛집 + athe 립밤

안녕하세요. 버러입니다. 날씨도 쌀쌀해지고 새로장만한 코트입고 나갔다가 더워서 다시 트렌치입으러 들어왔다 나왔는데요. 아직 아주 겨울은 아닌가봐요.. (안에 껴입긴 했었어요 ) 죽전카페거리에 듄 보러 갔다가 #시카고피자 다녀왔어요! 여기 사람많고 창문 다 열어놓고 영업해서 앞에 손님이 피자뜨는거보고 홀린듯이 들어갔어요.. 여기 한줄평 날리자면 피자는 드세요, 파스타는 먹지마세요. 피자는 빵도 특히 끝에 빵이 진짜 쫀득하고 살짝 빠삭해서 진짜 맛있구, 위에 하얀가루도 너무맛있다. 나 몰랐는데 버거킹 통새우와퍼만 먹더니만 통새우 진짜 좋아하네.. 시키고 보니 전부 새우새우한데 잘시켰다. 파스타는 심심한 맛인데 새우만큼은 짭짤하고 통통탱글해서 넘 맛있었다ㅜㅜ

일상 2021.11.18

웹디자이너 중견기업 면접후기

질문들. 자기소개 (경력과 특기 중점으로) 오는데 얼마나걸렸는지 기획을해본 경험이있는지 언제부터 일할수있는지 포폴이 심플/감성적이어서 좋았는데 여기는 과감한 디자인을 많이하는데 가능한지 백퍼센트 본인의작업물인지 자회사 디자인들을 봤는지. 고칠점이 있다면? 디자인 하는데 얼마나걸렸는지 분위기는 해당부서만 보면 좋았고, (면접관들은 좋았다) 다른 부서 통틀어 회사분위기를 느낀 점은 다들 차갑고 세보였다..ㅎ 회사자체는 건물자체가 회사인만큼 안에도 잘되어있었지만 주변은 별 볼일없어서 안에서 점심저녁주고 병원등등 이용할 수 있는만큼 건물내에서 모든것을 해결할 것 같은 느낌. 근데 젤 중요한 연봉이 확실하게 얘기를 듣지 못하기도 했고 수습기간의 %가 꽤 적어서 그 부분이 제일 걸리는 부분. 1차이기도 해서 아직 ..

디자이너로서 2021.11.18

내돈내산 모모스틱 그립톡? 후기 (광고x)

북스리브로 갔다가 그립톡 같은 용도인 '모모스틱'을 보고 이쁠것같아서 구매해봤었다. 그렇게 갤럭시 쓸 때 써보고 아이폰으로 넘어와서도 또 쓰고싶어서 구매해서 잘 쓰고있음. (북스리브로 같은 대형서점 - 전자기기 악세사리 등 스피커파는곳 이외에도 쿠팡 등등에서 파는중) 이거는 그립톡이랑 되게 비슷한 용도지만 다른 점이 있는데 그립톡은 그립톡에 손가락을 대고 편히 쓰고 하기 편한데 바지주머니에 넣거나 하면 크기가 너무커서 보기흉하다.. 근데 이거는 내가 손가락을 끼도록 구부릴 수 있고 평상시에는 평평하게 펴둬서 자리차지가 안되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떨어진 적도 없고! 세워서 영상보는 등의 용도도 가능하다. 색이 다양해서 골라쓰기 좋음 (개인적으로 빤딱한 거는 비추)

일상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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