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위한 글귀

내가 이룬 마음의 평화 :: 책을 가까이 하기위한 노력

BEURRE 2024. 11. 2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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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과 멀어졌던 지난 날

퇴사하고 나서야 일 이년 전에 구매한 책들을 모두 읽었다. 읽으려고 구매한 책인데 왜이렇게 여유가 없었을까? 돌이켜보면 시간은 충분했으나 책을 담을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것 같다. 머릿속은 늘 같은 두 세개의 주제들이 나를 괴롭혔고 몸은 머릿속에 지배당해 늘어질대로 늘어졌다. 회사에서 일을 하고왔다는 그 사실이 늘어짐의 변명이 되었고, 무기력함의 큰 요소였던 것 같다. 그렇게 2~3년을 살았던 것 같다.

책을 읽으려고 퇴사를 한 것은 당연히 아니지만, 퇴사를 하고보니 마음의 평온함을 얻는 방법을 찾다 비교적 적은 비용과 적은 노력이 드는 방법이었던,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그렇게 한 권, 한 권 읽다보니 글에 집중하는 시간이 힐링시간이 되었고 책에서 주는 교훈을 내 인생에 적용하는 지혜를 가질 수 있음에 감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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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끼다.

요즘의 나는 마음이 건강해짐을 몸소 느끼고 있다. 그 첫번째 차이는 여유이다. 대화 속 수많은 생각에 잠겼던 나는, 그 생각을 멈추고 그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노력을 하게되었다. 그리고 그 노력이 그리 어렵지 않아졌고 알 수 없는 평화로움과 여유를 느끼게 되었다.

마음의 어지러움과 불안함을 책에서 해답을 찾으려 노력했다. 그렇게 나의 삶에 도움이 될 문장들을 모아보았고 읽고 새기고 실천하게 되었다. 그렇게 선순환이 반복되고 있고 언제나 가져야할 태도와 마음가짐을 배우게 되었다. 물론 늘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직도 어렵다. 하지만 늘 더 나은 내가 되기위해서 노력할 것이다.




3. 이직하고 나서 가져야할 생활습관

이직을 하면 책을 가까이하여 살고 싶고 조금 더 주체적인 나의 삶을 살고싶다. 늘 나를 괴롭히며 늘어지게 만드는 생각들을 줄여야 한다. 그 생각들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 내가 퇴사하고 가진 이 시간들로 나의 인생을 바꿀 계기가 되길 바란다. 그래서 늘어지지 않을만한 계획들도 야금야금 정해두었다.

- 매주 하루는 책을 가지고 카페에 가기, 그리고 한번 갔을 땐 1/3이라도 읽기.
- 매달 두권의 책은 읽기 (양은 정해두고, 어느정도 루틴이 자리잡으면 목표를 세우지 않을 것이다. 그 이유는 같은 책을 또 읽든 몇 구절에서 머물던 모든 것엔 얻음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다다익선보단 잘만든 책을 깊게 들여다보는게 더 좋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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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책을 통해 얻어야 할 것

- 생각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 생각으로부터 멀어져서 나를 바라보기, 생각한다는 자체를 인식하기
-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마음 가지기 : 구체적인 목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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