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로서

시니어 디자이너? 경력 4년차 UIUX 디자이너의 고민들

BEURRE 2023. 11. 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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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버러입니다 :)
 
 
 


 
디자이너 방향에 대한 고민
 
6개월 전 후로 이직생각을 하면서 ui디자이너나 uiux디자이너에 대한 내용이 담긴 블로그를 읽는게 일상이 되었다.
 
차고넘치는 디자이너의 종류 중 uiux디자이너와 프로덕트디자이너는 거의 같은 개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프로덕트 디자이너는 유/무형의 서비스를 모두 대하기 때문에 그부분이 uiux디자이너와 좀 다른 점 같이 느껴졌다.
 
하지만 주로 혼용되어 쓰이기 때문에 uiux디자이너로도 프로덕트디자이너로도 공고가 올라오기 때문에 요구하는 직무의 내용을 꼭 확인하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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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디자이너로 시작하여 uiux디자이너 그리고 그 다음을 고민하고 있는 지금
 
나는 지금 내 위치에 만족하면서도 직무에 아쉬움이 있다. 그 이유는 우리 회사는 규모가 크긴 하지만 내가 일하고 있는 분야에 대해서 세분화가 전혀 안되어있기때문에 일하는 범위에 비해 인원이 매우 적다. 따라서 정말 다양한 분야의 uiux내용을 접하고 일들을 하고 있다. 전문적으로 일하지못하고 중구난방식인 점은 아쉬웠지만 정해진 가이드라인이 없기때문에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반대로 생각하면, 나의 생각을 표현하는데 제약이 없다는것은 그런점이 좋아서 디자이너를 시작한 나에게 좋은 점이기도 했다.
 
나는 이직후에 조금 더 세분화된 회사로 간다면 ui디자이너쪽이 나에게 맞지 않을까 싶다. 창의성을 펼쳐서 다양하고 예쁜 비주얼을 만드는게 재밌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장의 이직 직후의 나의 모습이 아니라 십년 뒤, 오년 뒤 내모습을 그렸을때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ui디자이너로서 시니어로 또 상사로 직급이 점차 올라갔을 때에도 내가 원하는 일을 하고있을까? 후임들의 작업을 컨펌해주고 가이드 내려주는 업무가 주이지 않을까 하는 걱정부터, 내가 ux적인 설계나 고객들의 경험에 대한 분석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상사가 되는것이 맞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또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싶은데 그러기위해서 ui디자이너로 가는것이 맞을까 하는 생각도 있다. 프리랜서로도 외국계 기업으로도 혹은 아예 다른 분야더라도 하고싶은것에 있어서 다 해보고싶은 욕심이 있기때문에 더 가능성이 열린 선택을 하고싶다. 지금이 도전할 수 있는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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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에 대한 대답 [from me to me]
 
여러가지를 고려했을 때 첫번째로 상사로서의 부족하지 않을까 하는 부분은 전공이 디자인이 아닌 나에게는 늘 전문지식이 부족함을 느꼈고 그래서 더 열심히하는 원천이 되었다. 어떤 직무로 이직을 하던간에 디자인 공부를 늘 할것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다. 분석경험은 현재 직장에서도 또 개인적인 블로그 운영을하며 분석경험이 도움이 될 것 같다. 두번째로 내가 어떤 직무를 선택하던 그 직무에 있어 전문성을 가진 장인(ㅎㅎ)이 된다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남의 고민은 잘들어주면서 나의 고민은 잘 못들어주는 나같은 사람은 이렇게 글로 적다보면 고민이 어느정도 해결되는 것 같고 주관이 뚜렷해지는 느낌이라서 좋아한다. 글을 적으면서 자기소개서에 또 면접에서 대답할 내용들이 얼핏 나온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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