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처음 회사면접을 본 때를 생각하면 무조건 이력서를 뽑아갔고, 혹시 모르니 두세개씩 뽑아가고 면접볼때 나의 이력서를 읽지도 않은채 시작하는 면접관이 많았다. 물론 아닌 곳도 있었지만 좋은 사람을 뽑기위해 노력한다는 느낌을 받지 못한 곳도 있었다. 면접볼 당시에 이력서를 급히 읽어보며 질문을 받았고 자기소개서에 쓴 내용들이나 이력서에 쓴 기본적인 내용을 모른체 질문하셨고 면접준비를 하셨다는 느낌을 받지 못한적이 많았다. 그러던 중 스타트업에 면접을 보러갔었고 그 곳에서 노트북을 앞에두고 직접 나에대한 질문을 준비하여 물어보시고, 내가 답할때마다 적으셨고 포트폴리오를 보며 질문이 이어졌었고 나는 그런면접이 처음이었다. 그 당시 큰 기업도 아니었지만 과제면접과 면접 2차례까지 총 3차에 걸친 채용과정이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