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버러입니다 :)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행궁동인데요.
소품샵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좋아할만한 코스로 가져왔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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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문,수원전통문화관 정류장에서 내렸다.
내리자마자 펼쳐지는 풍경이 따뜻했다.
#1. 소품샵 : 지구인의 놀이터
가장 먼저 보인 소품샵이었다.
몽글몽글한 따뜻한 감성의 소품들을 지닌 곳이었고 책도 있어서 냉큼 구매했다 :)
잠시 펼쳐본 두가지의 책 중에 좀 더 어두웠지만 깊이 있을 것 같아 선택한 책이었다.
[순간을 잡아두는 방법] 구매했다!
#2. 카페 : 카페모종
외관이 너무 귀여워서 선택한 카페, 안에도 다람쥐 모형이 너무 많아서 곳곳이 전부 귀여움 투성이었다. 아기자기하고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추천하는 아담한 카페.
단호박 타르트는 아이스크림과의 조합이 좋았다. 그리고 커피는 산미있는것도 초보자가 먹기 좋을 만한 산미여서 추천드린다. 산미가 맛있는 카페 :)
#3. 소품샵 : 사소한 오예 (o'yeh)
여기는 정말... 행궁동 가면 꼭 가보시라 추천드리는 소품샵이다.
적당히 모던하고 깔끔한제품들이 많으면서도 자연느낌이 가득한 소품들도 있어서 보는 재미가 쏠쏠헀다. 자꾸 열리는 지갑을 닫느라 애쓴 곳 ㅎㅎ
문구도너무 귀엽고 낭만 가득한 소품샵...
실컷 구경하고 사진 찍어도 눈치주는 주인장님 아니셔서 편하게 방문하시길 추천 강추! ( 나는 또올것임...)
#4. 길거리를 누벼보자
냥이들이 정말 많고 곳곳이 예뻤던 행궁동. 예뻐서 가고싶던 식당들이 한두군데가 아니었다.
#5. 힙한 소품샵 : Tab
감각적인 소품들이 많아서 시간이 훌쩍 잘가는 곳, 예쁜 폰케이스와 집게도 있었다.
#6. 문화생활 : 수원시립박물관
올리비에 드브레 : 마인드스케이프의 전시를 볼 수 있었다. 다양한 생각을 그림으로 녹여낼 때의 그 생각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7. 식당 : 남문유동골뱅이
친구의 강력추천으로 오게된 골뱅이집, 오자마자 소주잔을 함께 주시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ㅋㅋㅋ. 깔끔하고 약간 매콤한 골뱅이 맛이 술안주로 제격이었다. 한 두 명씩 모여 하루의 노고를 푸는 공간인 듯 하여 여운있는 식당이었다.
어둡고 시원한 공기가 느껴졌지만, 따뜻했던 풍경이 나를 감싸주는 느낌이 들었다. 참 예쁘더라!!
친구와, 남자친구와, 누구든지 함께 오면 좋을듯한 행궁동, 오늘 소개드린 곳 모두 추천드려요!
특히 시립미술관과 소품샵(오예, 탭)은 꼭 가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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