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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인가 일년만인가
영화관에서 영화를 봤다.
듄, 예고편 보고서 넘 재밌을것같아서 보고싶었다.
근데 영화관을 너무 오랜만에 왔는지 사운드랑 큰 화면에 압도되어서 진짜 현실분간이 안돼서 감정이입이 엄청 됐다.
이 영화 보기도 전에 시리즈가 있어서 후속작이 나올거란 말을 듣고 애매하게끝나겠구나. 싶었다.
두시간 반이나 되는 상영시간치고 진짜 몰입하게 만드는 내용과 연출이랑 배우 연기 다 좋았다.
해리포터나 반지의제왕 같은 영화 좋아하면 좋아할만한 영화다. 보는내내 흥미진진
사막과 벌레 등의 SF영화에서 중요한 요소인 자연이 다른 sf영화들보다 색달라서 재밌었고
그 내용의 기본기가 탄탄해보이는 영화였다.
이 영화는 심지어 새로운 행성을 배경으로 하기도 하는데 미래의 우리모습을 상상해보고 종교의 전쟁 등의 요소들로
잠시 현 상황과 미래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영화보는내내 이쪽저쪽에서 안도의 한숨소리가 자주 들렸는데 ㅋㅋ 나도 그랬다.
보는내내 스트레스를 진짜 많이 받는 영화였지만 후속작나오면 스토리궁금해서 또 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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