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땀땀 + 노티드도넛 + 자라 + 알라딘중고서점

안녕하세요. 버러입니다 :)

 

얼마전에 다녀온 강남,

 

 

강남역 지하상가에서 만난 너무신기한 브릭샌드 + 예쁜꽃들

 

일단 자라로 직행합니다.

 

 

둘다 마음에 들었던 샌들,

처음껀 회사에서 신기 좋고 두번째껀 놀러갈때 신으면 좋을듯 :) 하지만 난 옷만 샀쥐.

근데 이번에 넘어지면서 저기신고있는 샌들 좀까져서 (...) 새로사려구요😶

 

 

한 열벌입어보고 구매한 세가지옷, 너무 핏이내것처럼 예쁜 슬랙스 두개와 홀터넥 느낌나는 나시하나!

슬랙스는 허리 - 골반라인이 너무 예뻐서 색별로 두개 데려왔어요 :) 근데 요새유행하는 밑에는 펌퍼짐한 느낌이아니고 붙는 느낌이어서 자주 입게되진 않지만 존예니까 ...

누가그랬져 '유행을 따라가는게 답이 아니라 자기한테 어울리는걸 입는게 최고 좋은거라고'

 

 

제가 주변에서 최소 두번은 들었던 강남역 맛집, 땀땀

 

 

대기 한 세팀기다리고 (금방 들어가더라구요) 들어간 쌀국수집

 

 

앉는곳은 넓진않은것같고, 제가앉은곳은 창가자리였어요

 

-껌승, 포루얻 주문.

(껌승:숯불구이 돼지고기 덮밥, 포루얻:매운소곱창 1단계)

 

 

수저통과 그릇, 수저, 왕큰 숟가락

 

 

그리고 드디어나온 메뉴들! 모두 맛은 괜찮았고 쌀국수는 기대한만큼은 아니었지만 괜찮았어요.

둘중에는 돼지고기덮밥이 더 제스타일이었던.

 

 

근데 먹고있는 책상이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틈이있는 나무였고, 먹을때마다 보이는 그 틈에 정말 수없이많은 먼지와 이물질이 껴있더라구요. 먹다가 솔직히 입맛이 떨어질 정도였고, 위생이 조금 의심되긴 했어요 ㅜㅜ

 

날라다니는 벌레들이 많았는데, 그건날씨때문에 어쩔수없다해도 수저통에 벌레가들어갔다나갔다하는걸 보게 되었거든요... 통도 위생적이지 않아보인다고 생각이 든 이후론 조금 먹기 힘들었던 ㅠㅠ

 

맛은 맛있었고 개운해서 좋았는데 솔직히 다시 오지는 않을 것 같아요. 다른 좌석은 어떨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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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만화책들 :)

 

 

'타이탄의도구들' 중고서적으로 구매하고 노티드도넛이랑 담백한 쫀드기도 사왔어요.

유일하게 쓰는 네일, 웨이크메이크도 세가지 색상 구매

 

 

오늘은 잠시라도 새책도 읽어보는 시간을 가져봐야겠어용 (oﾟvﾟ)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