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버러입니다 : | 제목에서 보셔서 아시겠지만, 차근히 첫 날로 되돌아가 이야기를 풀어가 볼게요 ㅜㅜ,, 어느날처럼 평범히 자고있던 토요일 새벽이었어요. 아직 해가 뜨고있던중에 엄마께서 절 깨웠는데 자가진단키트로 해봤는데 양성이 나왔다고. PCR 하러 가야할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비몽사몽에 깼는데, 엄마네 회사에서 확진자가 전에 나왔었거든요. 그래서 엄마도 약간 목아프고 하셔서 바로해보셨는데 그렇게 나와서 ㅜㅜ 보건소로 7시반부터 출발해서 기다렸다가 검사받고 오셨어요. 갑자기 너무 현실파악이 안되고 벙벙한 거에요. 지금 내 주변에는 아직 흔한 일이 아닌데, 그게 내가 된다고? 김밥 점심으로 먹고.. 자가진단키트를 해보았는데 일단 음성이었어요. 먹는건지 마는건지 현실감없이 먹고 ㅋㅋㅋㅋㅋ 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