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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2

얼어붙은 취업 시장에서 6개월 공백기를 거쳐 이직하다.

#1. 디자이너로서의 과거 그리고 현재 웹디자이너로 두 번의 회사생활을 거친 뒤, UI/UX 디자이너로 2년 반동안 근무했다. 그리고 웹디자인 에 가까운 업무와, 발전하기 어려운 구조적인 한계를 느끼고 퇴사를 생각하게 됐다. 회사 규모나 체계로서는 꽤 만족한 회사였기에 더 좋은 곳을 갈 수 있을지 걱정하였고, 마음준비를 일년가량 한 후에 퇴사를 하게 되었다.    #2. 퇴사를 다짐하기까지 환승이직을 하지 않고 퇴사하는 것으로 자연스럽게 결정하게 되었다. 일단 지쳐있었던 몸과 마음을 쉬게 해주고 싶었던 생각과, 포트폴리오를 집중해서 제작하기 위한 시간을 갖기 위해 퇴사가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했다.  불안감이 없었냐 하면, 그 전까지 다른 괜찮은 기업에도 최종합격했었고, 회사 다니며 충동적으로 넣어본 큰..

디자이너로서 2025.02.10

자아성찰 그리고 '나'를 사랑하기 :: 유튜브를 보며 얻은 것

#1. TV보다 유튜브 대학생즈음부터 TV보다 유튜브를 가깝게 지낸 것 같다. 끊임없는 나의 취향을 더해주는 영상 추천으로 유튜브에서 헤어나오는 것은 참 어렵다 ㅎㅎ. 내가 주로 보는 것은 브이로그와 패션 유튜브, 영어관련 또는 과학관련 유튜브다. 오늘은 이 중에서 내가 오래도록 구독하고 챙겨보는 브이로그의 순기능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2. 유튜브를 통해 얻은 것 첫번째, 성찰과 노력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브이로그를 통해 자기객관화가 가능해진다. 나는 감정이입을 굉장히 잘 하는 사람이다. 무슨 상황인지 모르고도 눈물을 흘리는 영상을 보면 덩달아 눈물이 나오고, 심지어는 슬픈 가사의 노래가 흘러나오면 밥먹다가도 우는 사람이다. 이런 나의 성격때문에 브이로그에 나오는 상대방에 감정이입을 하는 것 같다...

날 위한 글귀 2024.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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