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지 조금 지났지만 인생영화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는 영화이다. '이런 삶은 아니라는' 생각에 안정적인 삶을 포기하고 혼자 인생의 뜻을 찾기위해 여행을 나서는 내용이라 어떻게보면 단순하고 유치할 수 있는데 안정적인 삶을 포기하는 부분이 쉽지않은 것이 현실적이었고 또 여행을 나서면서 인생을 다시 생각해보려 노력을 시도하는 용기가 대리만족이 크게 되는 부분이었다. 마지막 결말로 다가갈 때는 다소 아쉬운 결말이기도 했지만 가장 현실적인 결말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여행중에서도 어이없는 일들이나 시시콜콜한 내용이 담겨있어서 찐여행후기로 느껴졌고 여주가 솔직하고 털털한 캐릭터라 재미있다. 브리짓존스의일기 시리즈 다시볼정도로 좋아하는데 (내가 다시보는거는 진짜드물다. 드라마는 나의아저씨랑 또오해영, 뷰티인사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