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내가 이직할 때 들었던 면접질문

BEURRE 2021. 10. 2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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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두군데 다녀봤다.

처음다닌곳은 에이전시. 홈페이지 에이전시였고 몸이 갈려라 일을했다.

적응하면 할수록 야근을 피해갈 수 있었지만 정신은 너무 힘들었다.

버티지 못하겠어서 그만두기로 마음을 먹었고,

대표님의 말에 휘둘려 바보같이 11개월을 일하고 나왔다.

 

두번째 회사는 조금 더 내가 가고싶은 부류의 인하우스 화장품 회사였다.

들어가보니 잡다한 사업들을 하고 있었고 웃겼다.

일도 쉬웠고 회사다운 회사라고 생각했지만 가면 갈수록 아니었고

회사가 다음 사업을 진행하게 되며 떠나게 되었다.

 

중고신입이라고 하던가? 친구를 만났는데 친구가 중고신입이라는 말을 했다.

아 내가 지금 중고신입 정도구나..

 

열심히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다. 중고신입이든 신입이든 경력이든 더좋은 데를 가야지 무조건.

 

첫번째 회사에서는 나에게 그랬다.

나는 어딜가던 지금 부족하니 배우면서 해야하니까 와서 열심히 하면서 일하라고.

두번째 회사에서는 나에게 아무 말도 안했다. 나만 어필하고. 아무런 소개도 듣지 못했다.

 

세번째 회사는 어디일지 궁금하고 두렵다.

하지만 내 노력으로 나의 미래의 걱정과 힘듦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다면 노력해야겠지.

나태해지고 힘들때마다 이 글을 읽으러 다시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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