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버러입니다 :)
이번에 맛있어서 데려온 곳은 바로 요기! 바로 요미우돈교자 라는 곳이에요.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해있고, 화성행궁 바로 옆이어서 나들이하면서 먹으러가기도 좋은 곳이었어요 :)
영업시간은 평일에는 11:00 ~ 21:00 이고 브레이크타임이 15:00 ~ 17:00 인데, 주말은 브레이크타임없이 11:00~21:00로 동일한 시간대로 영업하시고 있어요!
위치는 화성행궁, 그리고 수원시립미술관에서 10분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오며가며 먹을 곳으로 좋아보였어요! 수원시립미술관으로 쭈욱 들어와서 5분정도 걸으면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나오는데, 따라 걷다보면 금방 나왔어요 :)
웨이팅은 항상 있는 것 같아요ㅜㅜ 한창 점심때인 두시부터 나올때까지도 계속 웨이팅 있더라구요. 그래서 시간적 여유두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도착하시면 웨이팅 리스트에 직!접! 이름과 인원수를 적어주세요! 안그럼 밀리는 수가 있어요..
밖에 있는 메뉴들을 보면서 뭐먹을지 생각하며 입장! 밖에 늘어놓은 메뉴들보다 더 많은 메뉴가 있으니까 행복한 고민할 생각하며 들어오세요 :)
아기자기 하고 귀여운 일식집, 여기는 주방장님들과 직원분들 모두 젊은 분들이셔서 놀랐어요 ! 다들 어린데 이렇게 맛도리를 만들어내고... 사장(?) 이라니...👍 노래까지 일본현지같은 곳이어서 노래는 하나도 못알아들었지만 맛은 최고,,!
메뉴는 이렇게 있어요 :)
하이볼은 품절이던데 중간중간 품절인 메뉴들도 간혹 있어서, 아쉬웠지만
넓적우동과 나와토리우동(닭완자 우동) 그리고 미니 달걀게살덮밥까지 주문했어요 :)
맛있게먹는 방법과 유래까지 정독 후 메뉴 받기!
1. 나와토리우동(닭완자 우동) - 온 / 11,900원
짭짤한 국물이 식욕을 돋궈주던 뜨끈한 우동
완자가 겉은 꽤 쫀득한데 안에는 통통하게 살이 들어있어서, 은근 양도많고 짭짤한 국물에 우동면과 너무 잘 어우러졌어요!
평소에 우동좋아하시거나 완탕면 좋아하시면 강추드리는 우동이에요. 비슷하게는 화혜역에 육미안 탕 맛이랑 비슷한것 같았어요 :)
2. 미니 달걀게살덮밥 / 6700원
부드러운 달걀과 게살이 어우러져서 부드럽고 짭짤한 식감에, 탕수육 소스같은 느낌의 새콤하고 짭짤한 소스가 더해져서 밥이랑 비벼먹는 맛이 별미였던 음식. 사실 여기에서 먹은 음식중 최고였기 때문에, 방문하시게 되면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3. 넓적우동(냉) / 13900원
차가운 얼음을 갈아서 그 위에 면을 올려주고, 두가지 소스에 담가서 건져먹는 별미. 사실 이걸 먹으려고 여길 왔다고 봐도 무방할정도로 설레는 메뉴들중에 확실히 시킬려고 찜해둔 메뉴였어요.
소스는 하나는 메밀/소바 국물의 맑은간장맛, 하나는 들깨가루가 가득한 새콤한 땅콩버터맛의 소스였어요!
개인적으론 맑은 국물의 소바맛이 좋았지만 두가지 다 먹어볼만 했고, 냉면으로 먹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면도 탱글탱글해서 더 맛있게 먹었어요 :)
이소스는 새콤함이 강해서 레몬에 땅콩크림향이 가장 강한 맛이에요! 시그니처 메뉴인만큼 한정메뉴여서 한번쯤은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
마지막은 하나 더 시켜먹은 게살덮밥,,👍
요미우돈교자 한줄평 : 일본 현지에서 유명한 가게와서 먹는 느낌이어서 좋았고 시그니처 메뉴인 넓적우동과 미니달걀게살덮밥은 무조건 사이드처럼 시켜먹어야하는곳.
다음에 다른메뉴들도 먹으로 와보고싶은 곳이어서 재방문의사 10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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