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버러입니다 :)
얼마전, 저의 생일이었는데 구야시(굴라쉬)가 먹고싶어서 남자친구가 알아봐준 레스토랑으로 고고!
여기는 잠실에 있는 송파 삼전동에 THE 468 PASTA라는 곳이에요 :)
잠실에서 3315번 타고 5분정도 이동하면 도착하니까 백화점구경하고 와도 좋을 거리에요😊
1인 운영가게여서 예약하면좋고, 또 먹을 메뉴를 미리 말씀해드리면 더좋아요! 그 이유는... 먹고싶은 구야시를 못먹었기 때문 흑흑 (다음에 먹어야징)
내부는 이렇게 아기자기하고 또 분위기 있는 공간이에요 :) 생일에 딱이었던 곳..
가격대는 파스타는 좀 있는데 스테이크는 가격대비 아주 만족스러워서 부담없는 곳. 1인 운영이신데도 꽤 종류도 다양했어요! 구야시가 점심에 이미 다 팔려서(6시간을 써야한다구...못해주신다구 ㅠㅠ) 그거랑 좀 비슷한 라구파스타, 살치살 스테이크 이렇게 시켰어요 ㅎㅎ
라구파스타 / 18,000원
이 사진으로 맛은 딱 아시겠죠..? 진짜 맛있고 치즈랑 소스가 너무 잘 어우러져서 마지막남은 소스도 싹싹 긁어먹게되는 그런 맛이었어요 ㅎㅎ 토마토 향이 강하지않고 고기향이랑 치즈가 너무 잘어우러져서 넘넘 맛있었어요! 그리고 파스타 면이 아니어서 색달랐는데 식감이 단단하거나 설익은느낌 전혀없어서 그냥맛있게먹음 👍 (또먹고싶다..)
미국 초이스등급 살치살 스테이크 / 34,000원
스테이크 겉은 빠싹익히고 안은 부드러운 맛이 맛있었어요 ㅠㅠ 이 소스가 별미여서 버섯이랑 소스 같이 찍어먹으면 진짜 고기향나는 버섯 먹을 수 있음 ㅎㅎ 부드러운데 겉이 빠짝 익혀져서 먹는 재미 있었던 스테이크도 강추!
배가 덜차서 하나 추가주문한 뽈뽀
뽈뽀 (문어구이) / 25,000원
센스있게 핱트로 주심🧡
하지만 뽈뽀는 예상했던 맛과는 다르게 그냥 문어익힌걸 썰어먹는맛..? 간이 안까지 안배여있어서 좀 아쉬웠고 꽤 질겨서 썰기도 힘들더라구요. 물론 그 문어의 바다향이랑 소스자체가 잘 어우러져서 먹는 맛은 있었지만 추천은 아닌 그런 맛!
생일기념으로 찾아서 여기까지 왔다니까 놀란 사장님께서, 못먹은 구야시대신 서비스로 주신 한정판 맥주(이건...아마 비밀인듯..?✨)
라구파스타 맛집인 더 468 파스타 추천드려요!!
즐거운 하루를 보낸 오늘도 감사하며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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