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일상 (반모)

[2311]💌한달일상 - 겨울 쇼핑 / 아웃백 / 수국 / 안마의자 / 건강식 샐러드 아메리칸트레이 / 휘낭시에 카페 / 오랜만에 매드포갈릭 / 캐롤 / le 무스탕

BEURRE 2023. 12. 1.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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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넘 좋아하는 셔츠 재입고 됐길래 아더컬러 바로 주문! + 요번에 들어올 돈 생각해서 사고팠던 버터색 하프코트도 주문했다.

 



코트가 이렇게 빨리오는건 처음봐.. 다음날 출고 다다음날 배송완료








낮이 짧아진 어둑한 퇴근길을 걷다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시선이 간다. 세월의 흐름을 막지 못하듯이 저 아이들이었던 내가 어느새 청년이 되었다.

청춘을 노력해서 받은 게 아니듯 늙음도 어쩔 수 없이 받는다는 것이라 했다

어릴때 신나게 돌아다니면 흐뭇하게 바라보시던 어른들의 시선, 이때가 좋았지 하며 말거는 어르신들. 당시에 어색한 웃음과 눈빛만 주고받았는데

이제야 이해가 간다. 수없이 차갑고도 날카로운 사회에 꽤나 단단해진 마음과 상처가 주름으로 자리잡은 외모를 하고 누구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따뜻하고 가벼운 말한마디 건네는 것이.

이제는 알 것 같다. 나도 뛰어노는 어린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경쾌한 발걸음이 너무나도 예뻐보였던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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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은 투움바 파스타다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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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발 하기 전 남기는 내 긴머리 (셔츠 개시)






231103 민각이 면접보는 날, 출근하다 하늘이 아침같지 않고 그윽하여 찍어보았다. 그리고 오늘 머리도 자르고 코트도 받고 헤헤


 

오늘 점심 차오멘 쏘쏘했다



231104

엘지 힐링미 BM400RIR 적어뒀다,,, 나중에 산다,, 


 
 

우리의 사랑 송도갈비 가서 점심먹고
이 날 2주에 한번은 건강한 식단 한끼 챙기기로 다짐했다.


 

태양 나의마음에 부르고싶어서 코노가서 삼십분 채워주고 산책하다가 배고파서 가본 등촌칼국수!
여기 메뉴판이 넘 복잡해서 몬소린지 이해못해서 물어보면서 주문했다. 여기 볶음밥이 완전 맛도리 ㅠㅠ 담에 꼭 두세개 추가하기🥺



차가지고 왔찌만 주차해두고 십분거리 카페에 다녀왔다. 안에 너무 시끄럽고 사람이 많아서 테이크아웃 한 뒤에 산책하면서 먹었는데 여기 휘낭시에맛집 맞도라 고구마휘낭시에 + 초코 휘낭시에 




요 며칠 봄날씨여서 셔츠하나에 짧은치마 입었는데, 우리도 계절 헷갈리듯이 계절 헷갈린 장미 한송이가 피어났다.


 

평소에 보이지도 않던 색색 돌맹이들이 비와서 깨끗해진 하얀돌멩이가 눈에 띄었다. 생각지못한 일로 힘들어도 그 일이 굉장한 힘이 된다는거를 보여주는것 같아서 사진을 남겼다. 위로해주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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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매일 아침으론 콘푸로스트~ 어째 아빠가 후식으로 더 잘먹는다.

 



요며칠동안 귀 근처 두통이 며칠 있고 귀근처 스칠때도 아파서 병원에 갔다. 편두통 같다는 진찰 끝에 집와서 며칠지내니 거의 사라짐 👍


 

장열릴때 파는 닭발 짱맛



지하철에서 버스로 갈아타서 편하게 오려고 내렸다.
근데 버스놓쳐서 20분정도 텀에 빵도 사고 크리스마스 연말분위기 물씬 나는것도 느끼구 왔다



내사랑 블러셔랑 매트립

 



꽃 선물받고 기분좋아서 날아다녔다




꽃은 참 예뻐
그리고 꽃주는 각이도 너무 예쁘다




맛도리 빼빼로까지 받았다❤️



오랜만에 덮밥도 먹어주고

 

최애 맛집 피시방 이전소식도 기록해두고
(1월에 보자)

 

정말 오랜만에 온 존맛호떡 트럭이 온 날

행복한 하루가 아닐수없다💕




일도 하면서 맛있는 것들도 뿌셔주고
오랜만에 쉐이크 감자 시켰는데 맛있었다 ㅎㅎ
가끔 시켜먹어야지






 

반짝이는 트리를 뒤로하고
꼭 한번씩 찾아오는 인간관계에 대한 회의감..





유행템 사는 맛이 이런건가
넘맘에드는 슬림 머플러! 잘쓸고같다 따뜻하구 꾸민느낌나서 예뿌다

 



막 벗어둔 옷들의 모양과 색감이 너무 예뻐서 📷
 
 




비빔면으로 해달라는 딸의 말에 맛있고 정성스럽게 차려준 엄마의 저녁상에 감사하며 📷


 




자극적인것 적게 먹기위해 돌입한 건강의 주! 2주에 한번은 이렇게 데이트할때 건강식으로 한끼정도는 무조건 먹기로 했다 :) 이런 결심 아니었으면 와보지 않았을 곳인데 생각보다 매우 맛있고 건강해서 매우매우 만족! 자주가야지 ㅎㅎ
 
 



이렇게 맛있는 비주얼에 반해 맛이 별로였던 ,,곳,, (후기로 올라갈 예정입니다)
우리가이런 음식을 먹으면서 맛있다고 한번도 안한곳은 처음이야...후
 
블루베리쉬폰과 투썸최애 음료인 레몬모시기차로 입가심 :)
 

 
 
이 날 달이 지인짜 지인짜 커서 무섭고 신기했다 ㅎㅎ
원래 카메라키면 확대확대를 해야 보이는 달인데,, 이렇게 확대안해도 진짜 큰 달은 첨..
무슨 일이있는걸까?! 우주먼지님 정답을 알려죠!
 




쇼핑 또하기 + 알찬 교육듣고 휘낭시에 맛집 발견!





이직에대한 고민이 많은 요즘,
하지만 확실한건 여기서 더 나은세상으로 가고싶다는것 이직을 한다는것 도전해야하는것은 바뀌지 않는다.

그래서 나한테 현재 중요한건 이직하는 시기, 언제 불구덩이에 뛰어들지 이다.
그리고 동기없는 혼자로서 해내고 감당하고 후임 인수인계까지 생각해야한다는것 . 지나면 별것 아닐텐데 뭐이리 겁나는지😭 울고싶다 으앙



 

오묘한 연보라빛이 감도는 하늘색, 고를 수 있는 팔레트에서 일부러 선택할것 같지않은 색이라서 이렇게 하늘에 나온걸까 나도 예쁘다고


무려 개당 3500원짜리 공갈호떡과 따뜻해서 포근하니 기분좋은 나



말로 해주기 오글거리는 말은 영어로 해봐요(?)

 

날씨도 단풍도 너무 예뻐서

 

포슬포슬한 백설기 오랜만에 쫀독하게 먹어주고 -

 

보기만해도 기분좋은 새옷들 ㅎㅎㅎ (중청도 맘에들고 니트도 맘에든다!)
 


 



너무너무 맛있는 매드포갈릭🥩🍝



나이제 너 얕잡아보지 않을게... 얇게 얇게 썰어먹으니 진가를 발휘하는 디저트 (내가 썰면 맛없다)
잊고있던 매드포갈릭 조만간 또 와야겠다. 조만간이지만 한 6개월 뒤에..? 나 이직 성공하면...? 생각만해도 행복🥹🥹


 

 



몰랐는데 아침마다 달이 바로 눈앞에 떠있더라
그래서 요새 달관찰하면서 출근함 선명해서 예쁘더라



더블유데이 덕택보고 언니에게 미리받는 생일선물 지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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