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일상 (반모)

[2312] 💌 리찌 젤리 + 와클 / 쭈꾸미 / 파이브가이즈 / 런던베이글 / 퇴사욕구 뿜뿜 / 우울 / 겨울 필수템 어그 / 화이트 클쓰마쓰

BEURRE 2024. 1. 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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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창고로 시작하는 12월 블로그

진짜 맛있는 젤리발견 리찌 리찌! 통에 담아두고 영화볼 생각하니 신난다

항상 영감을 주는 batwan 블로그보다가 좋은 글이 있어서 가져왔다.
해결되지않은 질문은 계속 던지자, 답은 계속 바뀌니 새로운 기준이 생길 것!




김부각 같았던 말차라떼를 뒤로하고
앞으론 이카페에선 무조건! 겨울은 자몽티다



세일하는것들도 쟁여두고




엄마랑 언니와 서현역에서 오뎅먹은게 얼마만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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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소울푸드 쭈꾸미


 


 


회사에서 간식으로 와클 먹고 추억의 그 맛에 반해 냉큼 두봉다리 더사옴
 




그리고 요새 최애 맛집 : 세븐일레븐 치킨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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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언니가 사다준 존맛탱 바질뭐시기 토마토 크림치즈 빵... 짭짤하고 너무 마싰어서 노량진 갈일있을때 또 사다달라한 그 빵, 그리고 간판도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ㅋㅋㅋㅋ 몽소라는 빵집, 보이면 꼭 사드셔보세요..
 
 




점심에 김래하닭갈비 먹고 저녁에 잘못들어간(?) 핫한 분위기의 중식집.. 
들어오자마자 너무 시끄러워서 나가고싶었지만 맛은 꽤 있었던 치킨
 





맛도리 리찌와 알로에맛 모구모구(500냥)

 



우울할때 생각없이 보기좋은 컨텐츠
1. 과학을 보다 ⭐️⭐️⭐️⭐️⭐️
2. 가요이 키우기 ⭐️⭐️
3. 찰스엔터 ⭐️⭐️

볼게 세가지나 있어서 너무 좋다... 히





늘 좋은일만 있을 순 없지만 안좋은 일들이 연달아 오는 날은 따뜻한 말 한마디에도 왈칵 눈물이 쏟아진다. 값진 사랑에는 큰 대가가 있는 것인가 너무 사랑하니까 너무 소중해서 내자체가 미안할때가 있다.


몸안에 묵은 곰팡이들을 왈칵 빼내서 탈탈 털 날이 와도 안정적이라고 느낄 수 있을까


그랬으면 좋겠다.




주문한 귀여운 어그 도착🖤





오늘은,
출근 준비하며 본 유튜브에 관계사고를 덜해야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내 상황에 적용해보니 하루가 달라짐을 느꼈다. 물론 내 자체에 여유가 있어서 더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지만 전과 비교해도 확실히 달랐다. 앞으로도 의식하고 관계사고를 덜 하려고 노력해야지. 건강한 마인드를 위해! (관계사고 출처 : 금쪽상담소 / 예민한 사람 민감한 사람 꼭 보시길 추천드려요)


열심히 달려도 나아지지 않고 자꾸 넘어지는 듯한 현실에 너무 지치는 하루가 있다. 나의 노력만으로 나아지지 않는다는걸 알아서 더 무기력하다. 책임감있는 사람 소통이 되는 사람 그런 사람이 중요하다는걸 너무 깊이 새기게 되었다. 이모든게 해당되는 각이 소중해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나의 인간관계 패턴에 공통점이 있다는걸 알게되었다. 나는 사람이 좋으면 좋게 좋게 좋은점만 보이는데, 어떤 사람이 좋으면 안좋게 보이는 날이 꼭 오고 반대로 안좋아 보이는 사람이 있으면 좋아 보이는 순간이 온다는 것.

그래서 언제든 적당함이 중요한 것 같다. 좋아보이는 사람도 마냥 좋게만 보지않고 거리를 적당히 두고, 안좋아보이는 사람도 마음의 벽을 두지 않고 지내보기 두어달은..

공통의 적이 없어도 행복한 관계가 건강하다.





나는 우리엄마가 정말 존경스럽다. 어떤 힘든 하루에도 웃으면서 집안일을 시작하고 으쌰으쌰하며 일하는 모습에 정말 대단함을 느꼈다. 오늘 같은 날도, 기분좋은 미소로 있는 모습을 보고 좋고도 마음이 아팠다. 누구에게 덜 힘들고 누구에게 더 힘든 사람이 있을까? 모두가 힘든데 누군가는 밝은 모습을 비추는 것이겠지. 그런 생각이 들면 가슴이 미어진다.

늙는 시간을 가진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그 과정을 고스란히 자기자신과 주변사람이 느끼기에 삶을 온전히 즐기기란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어딜가든 인상 좋다고 소리 듣는 우리엄마의 고운 마음씨를 배우고 싶다. 그렇게 바른 마음과 바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다.





231214. 구갈 팔각도와 삼가역 폴바셋에서

사이다를 소주처럼 생각하고 마신 우리가 아니었을까 ㅎ-ㅎ

 

 

넘맛있었던 팔각도는 다음~에 또 가보는걸로!






각이가 내가 요런거(예쁜풍경) 좋아하는거 알고 원래 내리던 곳보다 더빨리 내려서 영상통화로 보여줬다. 영상통화로는 잘 안보였는데 사진으로 담아서도 보여주니 너무 선명하고 예뻤다. 감동이야!!! ( ◍•㉦•◍ )
 
 



이번주는 순식간에 정신없이 휘몰아쳤다. 머리아프고 걱정이 치솟던 주였다.

주 내내 하루도 구식을 먹은 날이 없네. 이틀은 충격에 이야기하며 편의점 김밥먹고 두번은 팀원들과, 하루는 친한동료들과 ㅠㅠ 거의 나 퇴사직전인줄.....

이제 회사생활 동기없이 혼자 ^^ 시작이다. 어떻게되든 될테니까 나자신아, 미리 걱정말고 당당하고 차분하게 지내자. 실수해도 돼! 몰라도 돼! 잘하지 못해도 돼! 모든걸 책임지지 않아도 돼!


 

너무 잘만든 배너다. 생각들어서 바로 찍음
눈에너무너무 잘보이고 환하고 연말분위기까지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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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눈같은 눈이 내리는 날, 잠실가기로 했어서 볼구경도 넘칠텐데 눈까지 내려주면 완벽하잖아...💕

설레는 마음으로 눈 꾸욱~ 어그 개시!
근데 양말이 벗겨진다 안에서 ㅠㅋㅋㅋㅋ 양말 새로 사야겠다


잠실역 안에 푸드코트가 많아서 가성비 좋게 재미있게 먹기 좋다. 이번엔 컵밥이랑 핫바, 그리고 매운오뎅까지 ! 매운오뎅은 정말 매워서 오렌지주스랑 아이스티 바로 주문해 먹었다. 오뎅은 비추천!

 

 
 
런던베이글도 먹고 애플가서 에어팟 맥스도 껴보고 -
 

 
 
마음에 들었던 내 취향의 옷가게와 잠실 롯데월드몰 오면 꼭 방문하는 ARC N BOOK은 그냥 구경하기 좋다. 여기서 양말도 두개 겟함 ㅎㅎ (여기서 별것도 아닌거가지고 삐져서 눈물 뺀건 안 비밀)
 




추억의 pasta 468이 술집으로 바뀐다는 말을 들은 날,,  어떻게 바뀔지 기대된다 (휘낭시에는 서비~스!)
 
 



마지막 쭈꾸미 먹어주고
야식으로 언니와 함께 먹은 불닭볶음면.. 너무 맛있었다 (츄배룹)
 

 
 





크롭을 좋아해서 잘 안입게 되는 길게 내려오는 상의가 허리큰 바지를 입을때 유용하게 입게 되듯
패딩에 지워지지 않는 흔적이 수많은 비슷한 패딩 옷걸이 중에서 꺼내입을 때 내옷임을 확인하는 단서가 되어 확인하면 안정감을 주듯
생각지 못한 일이 언젠가 쓸모가 있어지기도 한다는 것


 

정말 오랜만에 언니와 데이뚜 -  내가 점심사주는것이 넘 조아따 또 데이트하자!
 




너무 재밌었던 정자동 데이트코스 - >< 소금빵 또 먹어바야지
 
 
눈을 밟고 또 눈을 밟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되시겠습니다!
눈 좋아하는 나로서는 너무너무 좋은 일 ㅎㅎ
 
버스가 안와도 지나가도 그마저도 양보하고 또 인내심 가지면서 즐기는 것이 승자인....! 우리..!

 



아이들이 열심히 만들어둔 인자한 눈사람과 크리스마스 분위기 제대로낸 우리 ㅎㅎ
 
 


 
12월 30일에 같이 파이브가이즈 가서 맛있구 두둑했던 햄버거 먹고 취업축하기념 소소한 펜과 노트 선물💕



닭강정 사두길 잘해따-

가족끼리 함께하는 연말 파티
맛도리 먹고 배부르게 한숨잘까봐 12시 종소리 들으려고 저녁에 커피마시는 사람 나야나💯


 


작년과 비교했을 때 올해의 연말정산
확실히 이번해에 경험한것도 많고 행복했던 순간들이 정말 많다. 모아보니 기억도 나고 소소하고 화려하고 좋다 ㅎㅎ

 




내년엔 이직도 열심히 준비해서 성공하고, 또 여행도 가고 언니 시험도 통과되고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23년도보다 좋은일 많이 생기길 바란다. 울 엄마도 걱정없는 한해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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