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버러입니다 :)
수원 팔달구에 위치한 유명한 맛집, 신림춘천집에 다녀왔어요.
여기 옆에 유명한 삼겹살 집도 있었는데 거기랑 고민하다가 다녀왔는데용! 유명한지라 맛은 보장이겠구나 하고 다녀왔는데 생각보다..흠... 무튼 다시는 안갈것 같은 곳이었어요😥
적는 맛집중에 이런 후기의 맛집은 적지않기도 하는데, 여기는 유명한만큼 맛있다는 후기가 많은지라 도움되시라고 한번 적어봅니다!
영업시간은 11:30 ~ 22:00 로 주말평일 동일하고, 브레이크타임은 3시부터 5시에요 :)
건물 외관도 굉장히 예쁘고 한옥분위기가 멋스러웠어요.
내부도 굉장히 한옥분위기의 따뜻한 느낌이 인상적이었던 곳, 저희는 브레이크타임을 40분정도 남기고 들어갔어서 직원분이 미리 안내를 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볶음밥은 못먹을 수도 있다는 각오로,,! 먹기로 했어요 ㅎㅎ
메뉴는 이렇게~ 중에 치즈폭포 닭갈비가 젤 유명한것 같아서 이걸로 시켜봤어요:)
기본세팅은 이렇게 간단하고 나머지는 셀프바를 이용해서 가져다 먹을 수 있었는데요.
일단 여기서 하나 마음에 걸렸던 부분은 바로 식당 내 위생이었어요. 저희는 가장 안쪽자리를 앉았는데 바닥이나 벽도 다 화장실바닥처럼 코팅된 타일디자인 이었는데, 정말..지저분 하더라구요? ㅠㅠ 먹는곳에서 앉는자리던 보이는 자리들이 더러우면 먹을 맛이 뚝떨어지는데 기분이 좋지않았어요 ㅠㅠ
물론 브레이크타임에 가까워졌기 때문에 손님들이 많이 오가며 한창 더러워질 시간이라고 볼 수 도 있지만, 그런걸 고려해서라도...흠 ..
셀프바에서 가져다 먹을 수 있는 반찬들은 굉장히 다양했고, 여기서 오이미역냉국은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드디어 닭갈비 등장!
치즈는 따로 가져다 주신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후라이팬째 들고오셔서 뿌려주셨어요 :) 콘이랑 너무 잘어우러졌던 치즈향 ㅎㅎ 닭갈비의 닭들도 굉장히 부드러웠어요! 아쉽게도 볶음밥을 먹지는 못했지만, 닭갈비자체의 맛은 정말 평균 그자체!
와 맛있다! 하면서 먹을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냥 무난하게 먹었던 식사였어요 ㅎㅎ
생각보다 많이 아쉬웠던 식사였어서, 위생적인 면에서나 맛의 면에서 아쉬움이 남는 닭갈비집이었던 것 같아요 ㅠㅠ 대부분이 좋은 후기들밖에 없어서 시간낭비를 줄이기 위해 이런 솔직한 후기도 남겨봅니다 :)
저는 재방문의사는 10%..? 정도 입니다. 나중에 볶음밥이 궁금하면 올수도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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