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긍정에너지를 가진 에밀리아클라크의 캐릭터가 한 몫한 영화다. 내용 자체도 로맨스영화답게 설렘과 감동을 가슴에 와닿게 느끼게 해주어서 좋았고 여주의 캐릭터 덕에 즐겁게 영화를 보기도, 반대로 슬프게 영화를 보기도 했다. 뻔한 '행복하게 살았답니다'가 아니라 다른 결말을 주어서 더 인상깊었다. 또 사랑이란 무엇일지 를 생각하게 하는 영화에서 그치지 않고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생각을 자꾸 하게 하는 영화였다. 보면 나만의 교훈도 얻고 삶을 다시 생각해보게 하여서 영화를 보는동안과 보고 난 여운의 시간 동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영화가 "너의 삶이 너의 인생에 무슨 의미이니?" 묻고 대답하게 하는 영화였다. 너무 추천하고 싶은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