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위한 글귀
하나도 빠짐없이 내려오길 떨어지길 생각했다.
아무것도 남지않길 바라고
그런 생각을 한 것은 아니었다.
아무것도 남지 말라고
아무것도 남았을 때
안일하게 생각한 것이었다.
돌아보니 미워하는 마음만은 아니었다.
가진 것에 감사함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