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쿠팡플레이 드라마 추천] 안나

BEURRE 2022. 7. 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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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버러입니다 :)

 

쿠팡플레이 '안나'를 봤어요.

 

 

수지 주연드라마로 유명하던데, 모호하고 스릴러스러운 느낌이 궁금해서 끌렸어요.

 

처음엔 대강 어떤느낌인지 보려고 넘기면서봤는데, 정은채 역할이 너무 매력적이고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정은채가나오는 장면만 넘기면서보다가, (그 쿨하고 예쁜 모습이 너무 매력적이에요 ㅠㅠ)

 

두화 정도보고 궁금해서 1화부터 다시 정주행을 했어요.

저처럼 이렇게 드라마 문턱들어가는것 어려운 분들 많으시죠? 요새는 유튜브처럼 짧은 영상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매화 기다려야하는 16부작, 20부작 드라마는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재밌어서 정주행을 시작했는데 6화가 마지막회더라구요??

좀 아쉬웠지만 그렇게 마무리되는 느낌도 좋았어요.

 

 

마지막회에 수지가 울부짖는 장면도 좋고, 반대로 평화로운 배경도 좋았어서 마지막부분만 다시보기도 했어요.

끝내 수지가 신분세탁한 걸로 힘들어졌지만 결말도 새로운이름과 사람없는 한적한 곳에서 살아가는 장면으로 끝이 나요.

 

애꿎은 진짜 '안나'가 불쌍하게 되었지만..(서울시장이 된 수지남편이 이 사실을 알고 방해가 될까봐 살해한..)

결국 모두가 잘못이 있었고, 정말 비극의 끝을 보여준 드라마라고 생각해요.

 

초반에 뿌려진 떡밥들이 거둬지는 장면들도 좋았어요. 특히 사슴이라던가..

 

다들 연기도 너무 잘해서 재밌게 보았기 때문에 가뿐히 6화 이틀정도에 나눠서 보시길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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